계엄 해제 이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머무는 서울 한남동 관저는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내부적으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1일 오전 한남동 관저 출입구에서는 대통령실과 경호처 차량이 수시로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8시24분쯤 윤 대통령의 방탄 차량으로 보이는 고급 외제차가 관저를 떠났지만, 경호 행렬이 없어 대통령이 탑승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삿짐 박스를 실은 용달차 3대가 관저로 들어간 후 일부는 화물을 싣지 않은 채 빠져나갔으며, 우체국 배달직원이 황색 서류 봉투를 전달하는 모습도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대통령경호처에서 사용하는 대형 차량과 미니버스 등도 관저 입구를 오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관저 주변에 경계선을 설치해 취재진과 시민의 접근을 통제하며 사진 촬영도 제지하고 있는 가운데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1113285029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